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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 이꽃님 장편소설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 이꽃님 장편소설
독자들이 선택한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청소년문학 최고의 페이지터너 이꽃님의 가슴 설레는 이야기
“이 소설은 내가 쓴 이야기 중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이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로 20만 독자, 『죽이고 싶은 아이』로 10만 독자를 울고 웃게 한 청소년문학 최고의 페이지터너 이꽃님 작가. 청소년 시기에 꼭 알았으면 하는 것들, 쉽게 말해지지 않는 것들을 정면으로 응시하는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에 등극시켜 ‘믿고 보는 이꽃님’이라는 수식을 만들어 낸 그가 이번에는 가슴 설레는 첫사랑 이야기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작가 스스로 ‘내가 쓴 이야기 중 가장 좋아한다’고 밝힐 정도로 애정을 가득 담아 쓴 이 소설은, 가족에 관한 아픔이 있는 두 아이가 열일곱 여름 서로를 우연히 발견하고, 굳게 닫았던 마음을 조금씩 열어 가며 이후의 삶으로 함께 나아가는 이야기이다.

한없이 뜨거운 여름날, 서로에게 강한 끌림을 느낀 것이 시작이었다. 이상하게 자꾸 생각나고 이상하게 자꾸 걱정되는 그 아이. 하지오에게는 유찬이, 유찬에게는 하지오가 ‘그 아이’로 명명되며 마음 한편에 단단히 자리 잡는다. 그 아이의 아픔을 알아보면서, 난생처음 지켜 주고 싶다는 마음이 싹트면서, 두 아이는 그동안 알려 하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에 처음으로 직면한다. 알게 모르게 두 아이의 아픔을 지켜봐 온 동네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깨닫게 된 사실은,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를 잃기도 한다는 것. 그럼에도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만 한다는 것. 그 선택으로 인해 아픔을 겪더라도 증오나 냉소가 아닌 다른 태도를 선택할 수도 있다는 것. 그랬을 때 내 세상이 정말로 변하기 시작한다는 것. 하지오와 유찬은 자신의 삶과 화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 한 조각을 품고, 뜨겁고 고통스럽기만 할 것이라 예상했던 이번 여름을 마침내 ‘가장 찬란하고 벅찬’ 둘의 여름으로 빚어낸다.


듣고 싶지 않은 다른 사람의 속마음이 들리는 아이, 유찬
스스로 태어나선 안 되었다고 생각하는 아이, 하지오
‘처음이다. 어쩐지 이 아이 앞에서는 솔직해져도 될 것만 같다.’

이야기는 ‘경상북도 정주군 번영읍’이라는 가상의 마을을 배경으로, 두 아이의 시선에서 번갈아 가며 서술된다. 남들과 조금 다른 아이, 유찬은 이유 모를 화재 사건으로 하루아침 부모님을 잃고, 장례식장에서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듣게 된다. 그날 이후, 듣고 싶지 않은 다른 사람들의 속마음에 시달려 이어폰으로 귀를 틀어막고 공부에만 몰입한다. 그런데 우연히 같은 동네로 전학 온 하지오와 가까이 있기만 하면 고요가 찾아오는 경험을 한다.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이자 작은 희망이었다. 끔찍한 소음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다는 기대로 하지오를 찾지만, 갈수록 그 이유만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속마음이 얼굴에 다 드러나는 하지오를 보면 피식 웃음이 나기도 하고,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걱정하는 모습에 화가 나기도 한다. 아주 오랜만에 느껴 보는 다채로운 감정이 조금은 낯설다.

서울에서 번영으로 전학 온 하지오. 평생 엄마와 둘이 살아온 하지오는 엄마를 지키겠다는 마음 하나로 유도를 시작했을 만큼 엄마를 향한 애정이 각별한 아이지만, 엄마의 병환으로 평생 있는지도 몰랐던 아빠를 찾아가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떠밀리듯 아빠가 산다는 번영으로 왔지만, 여덟 시면 거의 모든 가게가 문을 닫고, 외지인의 인사는 잘 받아 주지도 않고, 당근마켓에 올라온 건 경운기와 엔진 분무기뿐인 이곳에서 보내는 하루하루가 끔찍하다. 아빠라는 사람도, 아빠와 함께 사는 아줌마도, 마을 사람들도, 체계라곤 찾아볼 수 없는 유도부도, 기차역에서 마주친 유찬이라는 아이도 불편하기만 하다. 앞길이 캄캄한 와중에 유찬, 이 아이가 자꾸 마음에 걸린다. 독심술을 한다고 말하는 이 아이가, 꼭 자신을 살려 달라고 하는 것만 같아서.


“이 작은 마을에 대단한 일은 언제나 유도부에서 일어났으니까.”
가장 외로운 아이들이 끝내 외롭지 않은 곳, 번영

다소 거칠어 보이는 번영 사람들이 유난스럽게 좋아하는 것은 운동, 그중에서도 유도다. 번영 사람들에게 유도는 꿈이고 자랑이다. 이곳엔 조금 수상쩍은 이유로, 혹은 인생을 걸 만큼 절실한 이유로 유도를 하는 아이들이 있다. ‘유도부 하이패스’를 외치며 농땡이와 외상이 일상인 붙임성 만렙 유주. 번영고 유도부 유망주이자 어린 동생들의 유일한 보호자로, 유찬의 비극과 직접적으로 얽힌 새별. 이 유도부원들은 등장만으로 공기를 바꾸며 한 사건에 점점 집중하게 한다. 바로 5년 전 화재 사건과 관련해 번영 사람들이 감춰 온 비밀에 대해.

번영에서 오래 경찰로 일해 온 지오 아빠 남 경사, 진짜 메달리스트인지 의심스러운 유도부 코치, 화마로 자식을 잃고 손주를 돌봐 온 유찬의 할머니 등 마을 어른들의 사연까지 하지오와 유찬의 시선에서 다루어지며, 아이들이 자신의 아픔을 마주하고 극복하는 데 중요한 계기를 제공한다. 도시 생활이 익숙한, 그리고 엄마와의 관계만이 전부였던 하지오와 비극 이후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유찬이 이 작은 마을에서 만나 서로를 향해, 또 세상을 향해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는 과정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환하게 만든다. 겉보기와 다르게 정 많은 동네 사람들, 자신만의 레이스를 달리고 있는 아이들, 돌아오는 여름마다 눈부시게 빛날 냇물의 윤슬과 한없이 푸르른 은행나무, 끊이지 않는 매미 소리…… 이꽃님 작가가 그려 낸 번영의 여름은 어쩌면 잊고 살았을지 모를, 나도 모르게 나를 한 뼘 키워 낸 공동체와 공간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기도 한다.


뜨거운 여름이 청량한 여름이 되기까지
첫사랑으로 인해 새로 쓰이는 계절

큰일이다.
이제 매미 소리도 모자라 저 태양만 봐도 지금이 생각날 테니까. 그냥 알 것 같았다. 이 아이와 함께하는 이 순간이 내가 겪은 여름 중 가장 찬란하고 벅찬 여름이 될 거라는 걸.
마주하는 순간마다 그리워하게 되는, 유난히도 더운 여름이 계속되고 있었다. (187쪽)

열일곱의 소용돌이치는 감정들과 첫사랑의 두근거림, 강렬한 햇빛에 더 도드라지는 아이들의 결핍과 상처가 여름이라는 계절을 만나 절정에 치닫는다. 한 계절을 통과하는 일이 이토록 치열했음을, 어떤 운명적인 만남은 한 계절뿐 아니라 한 인생을 완전히 새롭게 쓰기도 한다는 것을, 이 이야기는 보여 준다. 하지오와 유찬의 열일곱 번째 여름을 함께 지나오고 나면, 이 계절의 신비로움과 매력에 대해 한껏 말하고 싶어질 것이다.
저자 : 이꽃님 지음 출판사 : 문학동네
셰이커  : 이희영 장편소설
셰이커 : 이희영 장편소설
40만 베스트셀러 《페인트》 작가 이희영의 첫 타임슬립 판타지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40만 독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페인트》 작가 이희영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타임슬립 판타지 《셰이커》로 돌아왔다. 소설은 13년을 거슬러 갑자기 열아홉이 된 ‘나우’가 당시 사고로 목숨을 잃은 친구를 구하면 지금 자신의 여자친구를 잃을지 모르는 상황에 놓이며 시작된다. 작가는 여러 음료를 섞는 셰이커처럼 과거와 현재, 미래가 층층이 뒤섞인 ‘만약’의 세계를 열어 보인다. 삶의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나우는 사랑과 우정 모두를 지킬 수 있을까.
작품 속 다섯 번의 시간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언제로 거슬러 가든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전해진다. 어제는 오늘의 과거가 되고, 오늘도 내일의 과거가 되며 내일은 그다음 날의 과거가 된다. 시간 여행을 하지 않고도 과거를 바꿀 수 있는 기회는 오직 현재뿐이다. 우리는 지금 미래의 나에게 미안해하지 않을 순간을 살고 있는가? 작가의 애틋하고도 묵직한 울림이 매 순간 기억되길 바라 본다.
저자 : 이희영 지음 출판사 : 래빗홀
율의 시선 : 김민서 장편소설
율의 시선 : 김민서 장편소설
무성한 말들로 상처뿐인 이곳
너와 내가 눈으로 전하는 투명한 진심

『완득이』 『위저드 베이커리』 『페인트』 등 청소년의 현실을 매력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담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창비청소년문학상이 반짝이는 신예 작가의 새 소설을 선보인다. “마지막 장을 넘긴 뒤에도 잔상이 남을 정도로 인상적이다.”,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라는 청소년심사단의 찬사와 함께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된 김민서 장편소설 『율의 시선』(창비청소년문학 125)이다.
『율의 시선』은 타인과의 눈 맞춤을 어려워하며 관계 맺기에 서툰 중학생 ‘안율’의 시선을 따라간다. 진심 어린 교류를 이해하지 못하며 반 친구들과도 피상적인 관계만을 유지하던 율은 어느 날 독특한 아이 ‘이도해’를 만나며 자신의 세상에 균열을 느끼게 된다. 율은 그동안 억눌렀던 자신의 감정과 꽁꽁 숨겨 왔던 상처를 마주하고 이도해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우정은 율을 어디로 데려갈까? 매력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인물, 가슴을 울리는 문장과 감동적인 여운을 남기는 결말까지, 창비의 청소년소설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자신 있게 권할 아름다운 작품이다.
저자 : 김민서 지음 출판사 : 창비
New from Here
New from Here
An instant #1 New York Times bestseller!

This “timely and compelling” (Kirkus Reviews) middle grade novel about courage, hope, and resilience follows an Asian American boy fighting to keep his family together and stand up to racism during the initial outbreak of the coronavirus.

When the coronavirus hits Hong Kong, ten-year-old Knox Wei-Evans’s mom makes the last-minute decision to move him and his siblings back to California, where they think they will be safe. Suddenly, Knox has two days to prepare for an international move—and for leaving his dad, who has to stay for work.

At his new school in California, Knox struggles with being the new kid. His classmates think that because he’s from Asia, he must have brought over the virus. At home, Mom just got fired and is panicking over the loss of health insurance, and Dad doesn’t even know when he’ll see them again, since the flights have been cancelled. And everyone struggles with Knox’s blurting-things-out problem.

As racism skyrockets during COVID-19, Knox tries to stand up to hate, while finding his place in his new country. Can you belong if you’re feared; can you protect if you’re new? And how do you keep a family together when you’re oceans apart? Sometimes when the world is spinning out of control, the best way to get through it is to embrace our own lovable uniqueness.
저자 : Kelly Yang 출판사 : Simon & Schuster Books for Young Readers
(A) First Time for Everything
(A) First Time for Everything
*Winner of the National Book Award for Young People's Literature*

A middle grade graphic memoir based on bestselling author and Caldecott Medalist Dan Santat's awkward middle school years and the trip to Europe that changed his life.

Dan's always been a good kid. The kind of kid who listens to his teachers, helps his mom with grocery shopping, and stays out of trouble. But being a good kid doesn't stop him from being bullied and feeling like he's invisible, which is why Dan has low expectations when his parents send him on a class trip to Europe.

At first, he's right. He's stuck with the same girls from his middle school who love to make fun of him, and he doesn't know why his teacher insisted he come on this trip. But as he travels through France, Germany, Switzerland, and England, a series of first experiences begin to change him―first Fanta, first fondue, first time stealing a bike from German punk rockers... and first love.

Funny, heartwarming, and poignant, A First Time for Everything is a feel-good coming-of-age memoir based on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and Caldecott Medal winner Dan Santat's awkward middle school years. It celebrates a time that is universally challenging for many of us, but also life-changing as well.

Praise for A First Time for Everything:

"This is Santat at his best."
―Horn Book

"[A] relatable story of self-discovery... the perfect balance of humor and poignancy."
―Kirkus, starred review
저자 : Dan Santat 출판사 : First Second
School people
School people
Fifteen poems selected by acclaimed poet and anthologist Lee Bennett Hopkins celebrate all of the grown-ups that children encounter during the course of a school day.

Welcome to school, a building of brick "full of soul and heart," eager for students and staff to fill its halls with sounds. This anthology of fifteen poems celebrates the grown-up people that children encounter throughout the course of their school day: the school bus driver with her morning smile, the teacher who inspires imagination, the rarely seen, yet caring custodian, and the nurse who heals hurts, big and small. There's even a poem about the school building. Award-winning poet and anthologist Lee Bennett Hopkins has compiled this marvelous collection featuring a variety of brand-new works by well-known poets and beautifully imaginative artwork by illustrator Ellen Shi.
저자 : Lee Bennett Hopkins ; illustrated by Ellen Shi 출판사 : WordSong
(The)end of the beginning
(The)end of the beginning
Avon the snail has never had an adventure. And adventure, he has heard, is the key to a happy life. So with his new friend Edward the ant, Avon sets out on a journey to find the excitement his life has been missing.
This modern fable is filled with funny--and profound--insights about the meaning of things . . . great and small.
저자 : by Avi ; illustrations by Tricia Tusa 출판사 : Sandpiper
First day of school
First day of school
Anne and Lizzy Rockwell's delightful picture book series about Mrs. Madoff's class has explored some special occasions at school, including Career Day, St. Patrick’s Day, and Presidents' Day. Now the respected mother-daughter writer-illustrator team is taking on another BIG day in First Day of School.

Kids will understand the excitement and nervousness of the children in Mrs. Madoff’s class as they get ready for the first day of school after summer vacation. They’ve all changed a little. Nicholas has a grown-up new haircut. Jessica has learned how to make her own lunch. And Ethan has his very own house key!

As the kids get into their back-to-school rituals, they know one thing for sure: this year is sure to be great!
저자 : Anne Rockwell ; pictures by Lizzy Rockwell 출판사 : Harper
First day critter jitters
First day critter jitters
First-day-of-school jitters have never been funnier or more reassuring than in this picture book by the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Jory John and critically acclaimed illustrator Liz Climo

It's almost the first day of school, and the animals are nervous. Sloth worries about getting there on time, snake can't seem to get his backpack fastened onto his body, and bunny is afraid she'll want to hop around instead of sitting still. When they all arrive at their classroom, though, they're in for a surprise: Somebody else is nervous too. It's their teacher, the armadillo! He has rolled in as a ball, and it takes him a while to relax and unfurl. But by the next day, the animals have all figured out how to help one another through their jitters. School isn't so scary after all.
저자 : Jory John ; illustrated by Liz Climo 출판사 : Dial Books for Young Readers
Courage
Courage
Bernard Waber, creator of the beloved Lyle, Lyle, Crocodile, explores many different kinds of courage in this look at the moments, big and small, that bring out bravery in each of us.

There are many kinds of courage. Awesome kinds. And everyday kinds.

Highlighting both the big and seemingly small actions of ordinary people—like being the first to make up after an argument or going to bed without a nightlight—Courage is the perfect read for anyone who needs a boost of confidence. With gentleness and humor, Bernard Waber presents an ideal read for milestones like graduation or starting school, or for gently responding to world events that feel overwhelming or scary. In moments that require resilience and compassion, Courage is an empowering balm for the spirit.
저자 : Bernard Waber 출판사 : Houghton Mifflin Harcourt
I used to be afraid
I used to be afraid
There are a lot of things to be afraid of in this world: spiders, the dark, being alone. In this simple, beautifully-crafted picture book, acclaimed author/illustrator Laura Vaccaro Seeger shows that what seems scary at first, can become magical. It all depends on perspective. Using die-cuts, learn that a scary spider can actually produce an intricate and gorgeous web and that sometimes the dark can transform into a magical night sky. You'll be surprised, awed, and inspired by this clever book.

This title has Common Core connections.
저자 : Laura Vaccaro Seeger 출판사 : Roaring Brook Press
다섯 살 감정 여행 : 10가지 기본 감정을 배워요
다섯 살 감정 여행 : 10가지 기본 감정을 배워요
〈다섯 살 감정 여행〉은
언어 전문가가 쓴 최고의 감정 교과서이자,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서 중요단원으로 다루어지는
〈42가지 마음의 색깔〉의 유아편입니다.

인간 관계의 첫걸음, 감정 표현
아이들은 상황 때문에 우는 것이 아니라, 감정 때문에 웁니다. 같은 상황에서도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고 이해해주면, 아이는 금세 울음을 멈춥니다. 부모와의 감정적인 소통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는 법을 배우고, 부모가 보여준 행동을 따라 익힙니다.
이러한 감정 학습의 결과는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도 뚜렷이 드러납니다. 부모와 감정적 소통이 원활한 아이는 친구와의 소통도 원활하고, 그런 소통 능력은 좋은 관계를 만드는 바탕이 됩니다.
이 책으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타인에게 사랑을 주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듬뿍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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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크리스티나 누녜스 페레이라, 라파엘 R. 발카르셀 [공]지음 ; 가브리엘라 티에리 그림 ; 김유경 옮김 출판사 : 레드스톤
오늘 내 마음은… : 가나다 감정 그림책
오늘 내 마음은… : 가나다 감정 그림책
오늘 내 마음이 궁금해!
한글 자음 그림과 함께 만나는 가나다 감정 그림책

『오늘 내 마음은…』은 한글 자음과 감정을 연결한 새로운 형식의 감정 그림책입니다. 한글 자음에 맞춰 소개된 감정 그림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독자가 스스로 감정을 유추하고 다양하게 해석하도록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감정을 깊이 들여다보며 그 속에 담긴 감정의 여러 모습까지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나와 상대방의 감정을 헤아려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감정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어 줄 것입니다. 『오늘 내 마음은…』은 볼로냐 라가치상 오페라프리마 부문에서 수상하였습니다. 이후 전 세계 13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마침내 독자적인 아시아 언어로써 처음으로 한국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저자인 마달레나 모니스는 최초의 한국어판을 위해 직접 한글 자음 그림을 그려 넣었습니다. 수채 물감으로 그려진 삽화는 감정의 다양한 측면을 부드럽고 따뜻하게 표현하며 작품에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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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마달레나 모니스 지음 출판사 : 열린어린이
친구 100명 대화법 : 어린이를 위한 정통 심리학 교재
친구 100명 대화법 : 어린이를 위한 정통 심리학 교재
조금만 다르게 말해도 인생이 바뀐다!

우리는 하루하루 많은 것을 눈에 담고 또 느낍니다. 마음속 세계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넓잖아요. 감정은 그렇게나 다양하고 복잡한데 상대방에게 내 마음을 온전히 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그래서 대화를 합니다. 단순히 말하고 듣는 것만이 대화의 전부가 아니랍니다. 한 마디 말로도 기분을 좋게 만드는 대화! 생각을 정리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차근차근 나누는 대화! 눈빛을 마주 보며 나눌 수 있는 깊은 대화! 내 마음속에 수많은 감정을 전하기 위해서, 또는 마주한 상대의 수많은 감정에 귀 기울이기 위해서, 우리는 대화가 무엇인지 알아야 해요. 책을 펼치며 눈을 마주하고 귀를 기울여보세요. 내 목소리와 상대의 진심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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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꼬마곰 글·그림 출판사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단짝 친구 차지하기 대작전
단짝 친구 차지하기 대작전
소설가 심윤경의 유일한 동화, ‘은지와 호찬이’ 시리즈가 새 그림과 함께 돌아왔다. 『화해하기 보고서』에서 엄마에게 당당히 사과와 화해를 요구하던 은지의 한 뼘 넓어진 사회를 담은 이번 작품은 호수가 반에 전학을 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입학할 때부터 단짝 친구였던 은지와 지수 사이에 끼어든 호수 때문에 은지는 자꾸만 억울하다. 나의 단짝 친구가 언제나 ‘나만의 친구’이기를 바라는 마음, 새로 온 전학생에 대한 호기심과 반발감 등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저학년 어린이들의 친구 관련 고민이 생생히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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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심윤경 지음 ; 조승연 그림 출판사 :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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