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으로 돌아가기

내 손 안의
큰 세상
내손도서관

팝업존

도서관 이용시간

  • 유아글마루/어린이글마루 : 평일·주말 09:00~18:00
  • 디지털정보실/문헌정보실 : 평일 09:00~22:00
    (주말: 09:00~18:00)
  • 열람실 : 평일·주말 07:00~23:00
도서관 이용시간 더보기
10월 휴관일
5
6
7
8
17
다음 화면으로 이동

사서추천도서/인기도서/신착도서

책읽는의왕

사서의추천도서 더보기
단군신화
이형구 글 ; 홍성찬 그림/보림/2021
『단군 신화』는 단군이 출현하기 전 석기시대의 생활 모습을 담은 그림책으로, 1995년에 출간한 것을 새롭게 펴낸 것입니다. 아이들은 고조선의 건국 신화와 우리 조상들의 삶과 생활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의 옛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는 홍성찬 화백의 그림이 돋보입니다.

하늘나라의 환웅은 바람신, 비신, 구름신과 3,000명의 무리를 거느리고 태백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옵니다. 환웅은 신시를 만들고, 사람을 다스립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마을이 점점 커지자, 곰을 섬기는 부족과 호랑이를 섬기는 부족 간에 다툼이 생기는데…!
자세히보기
글자 먹는 고양이
박서진 글 ; 홍그림 그림/보랏빛소어린이/2022
귀여운 뚱냥 둥이의
단짠단짠 고양이 먹방이 시작됩니다!

《글자 먹는 고양이》는 매일 밥 먹고 잠만 자던 고양이 ‘둥이’가 글자의 맛을 느끼고 전달하는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12킬로가 넘는 거대 뚱냥 둥이는 어릴 적 엄마와 헤어져 길거리를 헤매다가 사람 아빠에게 구조되어 가족이 되었습니다. 아빠는 둥이를 ‘뚱이’라고 놀리곤 하지만, 마음이 따듯하고 둥이를 조건 없이 사랑해 주지요.
어느 날, 머리를 질끈 묶고 목장갑을 끼고 나타난 옆집 여자에게 둥이 아빠는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둥이는 아빠의 사랑이 이루어지길 은근히 바라지만, 문제는 옆집 여자가 키우는 고양이 후추였어요. 착하고 잘 웃는 엄마와는 달리, 후추는 까칠하고 쌀쌀맞기 그지없었거든요. 후추에게는 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요? 그리고 둥이가 과연 글자 먹는 능력을 발휘할 순간이 올까요?
《글자 먹는 고양이》는 박서진 작가님이 어린 시절 눈을 감고 글자를 맛보며 놀던 기억에서 출발한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단어 하나를 떠올리고 그 단어의 맛과 냄새와 소리와 기운을 느끼던 ‘어린 시절의 나’에서 ‘글자 먹는 고양이’라는 귀여운 능력을 가진 ‘둥이’ 캐릭터가 탄생한 것이지요.
글자의 맛을 알게 된 둥이에게 책은 갖가지 맛을 품고 있는 새로운 세계입니다. 둥이가 책을 통해 글자의 맛을 느끼고 새로운 경험을 해나가는 것처럼, 어린이 독자들 역시 책의 맛에 푹 빠지길 바라는 작가님의 바람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선택과 책임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메시지 또한 전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은 상품이나 장난감이 아니라, 그 자체로 존엄한 생명이기 때문이지요. 후추의 아픈 상처에 공감하면서 생명의 가치와 반려동물 인식 개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귀여운 뚱냥 둥이의 단짠단짠 글자 먹방 속으로 들어가 보아요. 배부른 먹방이 아니라, 재미와 웃음과 감동이 있는 새로운 책 먹방이 시작됩니다!
자세히보기
세종 대왕, 바른 소리를 만들다
정수희 글 ; 김병하 그림/천개의바람/2019
‘어떻게 하면 모든 백성이 잘사는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

조선의 3대 임금 세종은 백성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몸소 묵묵히 공부하고 백성과 소통하며, 당시의 과학, 문화, 예술을 발전시킨 우리 역사 가운데 손꼽히는 왕이에요. 무엇보다도 우리만의 문자가 없어 중국의 어려운 한자를 빌려 쓰던 당시, 글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많은 백성들을 위해 직접 우리만의 문자를 연구하고 만들어 냈어요. 그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훈민정음(訓民正音)’ 스물여덟 글자예요.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인데, 글자 이름이기도 하고 세종이 만든 우리 글자를 담은 책 이름이기도 해요.
자세히보기
가나다 소풍
문채빈 글·그림/웅진주니어(웅진씽크빅)/2024
솔솔 바람이 부는 가을날, 귀여운 다람쥐 형제가 소풍을 갑니다.
노랗게, 빨갛게 가을빛으로 물든 길을 걸으며 신이 났어요.
가나다! 노래 부르며 신나게 가을 소풍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새로운 풍경을 마주할 거예요.

* 가을 풍경 속에 숨어 있는 한글 자음을 함께 찾아 보세요!
자세히보기
책 보는 까만 애벌레 : 한글 이중모음 그림책
노은실 글·그림/걸음동무/2024
까만 애벌레는 한글 이중모음 그림책입니다. 한글 이중모음의 순서에 맞춘 의성어·의태어가 특징으로, 한글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까만 애벌레는 다양한 미술 표현으로 그림책을 읽은 후 아이들과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표현 방식은 콜라주입니다. 나만의 색으로 표현한 종이를 만들고, 그 종이를 오려서 장면을 구성하였습니다. 한 장면 한 장면 이중모음으로 표현한 의성어·의태어의 맛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표현을 곳곳에 넣었습니다. 첫 번째는 까만 애벌레가 펑펑 울고 있는 장면의 “에구데구”의 맛을 살리기 위해 마블링을 사용했습니다. 슬픔의 늪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까만 애벌레의 모습이 마냥 애처롭습니다. 두 번째는 왼손 오른손 두 손을 꼭 잡는 장면으로 손 찍기와 손 사진을 넣었습니다. 적극적인 독자의 참여를 만들어 내고 싶어서 손 찍기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책장을 넘기고 손 찍기 그림을 본 순간 독자의 손이 마주치면서 두 손을 꼭 잡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따돌림당하던 까만 애벌레가 그림책을 매개로 다른 애벌레들과 사이좋은 친구가 되는 과정을 한글 이중모음의 순서에 맞는 의성어·의태어로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던 아름다운 의성어·의태어를 발견하게 되고,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한글과 다양한 표현 활동으로 친구 사이를 더욱 돈독히 만들어 줄, 까만 애벌레! 함께 까만 애벌레 이야기를 따라가며 의성어 의태어를 소리 내어 읽고 따라 써 볼까요?
자세히보기
한글 품은 한옥
김도영 글·그림/발견/2022
한옥에서 숨은 한글 찾기
한글과 한옥을 접목시킨 아름다운 그림책
우리 고유의 집, 한옥은 음양오행, 풍수지리에 맞게 짓기도 했지만, 마음의 기원을 담아 문자형 구조로 짓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한옥을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한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김도영 한국화가는 어느 날, 한옥에서 한글을 발견하고 그날 이후 그림으로 집 짓는 작가가 되었습니다. 한지 위에 ‘기역 자 한옥’, ‘니은 자 한옥’, ‘디귿 자 한옥’을 그리다 보니 어느새 14개의 한글 자음 모양 집을 모두 완성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는 많은 한옥을 연구하고 접하면서 실재하는 한옥을 그리기도 했는데, 〈한글 품은 한옥〉에서 예산에 있는 추사 고택, 안동에 있는 도산 서원, 서울에 있는 천우각 등 유서 깊은 한옥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한글 품은 한옥〉에 등장하는 기역부터 히읗까지 자음 모양 한옥을 들여다보면 기와지붕 아래 여기저기에 같은 자음으로 시작하는 사물들이 주인처럼 자리하고 있습니다. 작가는 부디 그림 앞에서 잠시 멈추고 찬찬히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주려고 집 안에 사물들을 그려 넣었지요. 예를 들어, ㅁ 모양 한옥에서는 믹서, 맷돌, 만두 등의 사물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손님처럼 들러서 한글도 찾아보고, 한옥 여기저기에 담긴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유아 독자들은 기역부터 히읗까지 한글 자음을 배우며, 우리 전통 가옥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흠뻑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뿐만 아니라, 선조들의 삶과 문화를 배우고 우리 고유의 옛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어 보아요!
자세히보기
같이 읽자는 고백
김소영 엮고 씀/이야기장수/2025
한국문단의 작가와 명사 37인이 한 권의 책에서 만났다. 책발전소 ‘이달의 큐레이터’ 레터로 책발전소북클럽 회원들에게만 유료로 발송되고 봉인되었던 작가들의 책편지가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작가들이 책임감을 갖고 한 권의 책을 살려내고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썼던 책편지들에는 작가들의 책과 인생에 대한 특별한 시선과 애정이 스며 있다.

책발전소북클럽의 대표이자 엮은이 김소영은 책 서두에 길고 곡진한 편지 한 통을 새로 쓰며, 왜 이런 무모해 보이기까지 한 북클럽을 시작했는지, 왜 작가들에게 편지라는 형태로 책과 인생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지, 그리하여 이 편지들이 그 자신의 인생과 삶에 어떤 힘과 용기와 계기로 자리잡았는지를 고백한다.
자세히보기
도서관의 야식
하라다 히카 지음 ; 이소담 옮김/RHK(알에이치코리아)/2024
일본에서 현재 가장 기세 좋은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하라다 히카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엮어 신작 『도서관의 야식』으로 돌아왔다. 하라다 히카는 우리나라에서 『낮술』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음식을 맛깔나게 묘사하기로 일가견 있는 작가이다. 그런 작가가 이번에 선택한 소재는 바로 ‘밤에만 여는 도서관’이다. NHK 창작 라디오 드라마 대상과 스바루 문학상에서 수상한 이력답게, 하라다 히카는 장기 불황으로 맞닥뜨린 현실적인 문제들을 섬세하게 책과 일, 음식과 엮어냈다.

도쿄 교외의 조용한 지역에 이름 없는 수수께끼의 도서관이 있다. 굳이 이름을 붙이자면 ‘밤의 도서관’이라고 할까.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만 문을 열고, 죽은 작가들의 책만 모여 있는 이른바 책의 박물관 같은 도서관이다. 이곳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빨강머리 앤』에 나오는 소박하지만 깊은 맛이 나는 버터오이샌드위치나 다나베 세이코의 소설에 등장하는 달고 짭짤한 정어리찜같이 실제로 책에 등장하는 요리를 야식으로 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밤 열 시 즈음이 되면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작은 식당에 삼삼오오 모여 야식을 먹는다.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고 싶지만 현실과의 괴리에 의기소침해진 오토하, 예전만큼 즐겁게 책을 읽지 못하게 된 마사코, 책에 대한 열의도 별로 없고 책을 대하는 동료들과의 온도 차이를 느끼는 미나미……. 모두 작은 비밀을 간직한 채 고민하지만 전부 말하지 않아도 괜찮다. ‘밤의 도서관’에서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하고 싶은 밤을 마음껏 보낼 수 있다. ‘생각할 시간이 많은’ 직장에서 천천한 하루를 보내는 한편, 아무도 본 적 없는 도서관 오너의 정체나 매일 밤 도서관에 방문하는 할머니, 유명 작가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 등 미스터리한 일들이 조금씩 발견되는데…….
자세히보기
이유 있는 고전
구은서 지음/에코리브르/2025
신문사 문화부 기자로서 매주 100여 권의 신간 중 독자와 함께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고, 지면에 소개해온 지은이는 결국 살아남는 책은 고전이라고 말한다. 장 발장이 빵 훔친 얘긴 줄 알고 《레 미제라블》을 펼쳤다가 수천 쪽의 분량에 좌절하지만, 우리는 세계의 다채로운 문학 고전을 음미하면서 언제라도 오늘을 새롭게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다.

지은이가 선별하고, 몇 편은 이 책을 위해 새로 쓰기도 한 고전 이야기는 고대 그리스 희곡부터 현대의 문제작까지 아우른다. 얘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위대한 작가들도 겪은 역경과 극복을 생각하게 된다. 고전이라는 수식어가 주는 부담을 독자의 어깨에서 내려주고, 고전의 향연에 초대하고픈 지은이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자세히보기
청춘의 독서
유시민 지음/웅진지식하우스/2025
"유시민의 젊은 날을 흔들었던 책들"
무엇이 유시민을 지금의 유시민으로 만들었을까. 이 책은 젊은 날의 유시민을 뒤흔들었던 책들의 목록을 소개한다. <죄와 벌>, <전환시대의 논리>, <공산당 선언>, <역사란 무엇인가>등 기존의 책들에 더해 이번 특별증보판에는 <자유론>에 대한 원고가 추가로 실렸다. 이전 판을 읽었던 이들에게도 새로이 도착한 선물이고, 아직 읽지 않은 이들에겐 더욱 풍성하고 완전해진 제안이다.

15권의 책을 읽고 생각한 것들을 써낸 <청춘의 독서>에 대해 유시민은 "제 생각과 감정을 제일 많이 표현한 책"이라 이제까지 쓴 중 "제일 애착이 가는 책"이라 말한다. 저자가 아끼는 책은 독자도 알아본다. 특별증보판이 출간되자마자 책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그가 "내가 젊었을 때 들고 다녔던 지도를 다시 그린 것"이라 부르는 이 책은 혼란한 2025년, 많은 독자들에게 다시 오래된 지도가 되고 있다.
자세히보기
단추 마녀와 마법 도서관
정란희 지음 ; 한호진 그림/키다리/2025
세상에서 책을 제일 싫어하는 단추 마녀가 책을 함부로 다루는 아이들을 모조리 단추로 만들기 위해 도서관 사서가 되었다. 단추 마녀는 세상에서 제일 큰 단추로 된 마법 도서관을 만드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단추 마녀와 마법 도서관》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서관’을 소재로 하여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규칙과 기본예절을 익힐 수 있는 동화다.

〈단추 마녀 시리즈〉는 한호진 작가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정란희 작가의 유쾌하면서도 능청스러운 문체와 박진감 넘치는 사건 전개로 어린이들을 사로잡아 왔다. 2014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시리즈는 이번에 출간된 5권 《단추 마녀와 마법 도서관》을 끝으로 완간되었다.

나쁜 아이들을 단추로 만드는 단추 마녀가 어떻게 하면 단추를 많이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한다. 책을 함부로 다루는 스컹크를 보고 혼내던 단추 마녀의 머릿속에 번뜩이는 생각이 떠오르는데…. 도서관으로 향한 단추 마녀는 그곳에서 무슨 일을 벌이게 될까?
자세히보기
글자 먹는 고양이
박서진 글 ; 홍그림 그림/보랏빛소어린이/2022
책 읽는 교실 15권. 매일 밥 먹고 잠만 자던 고양이 ‘둥이’가 글자의 맛을 느끼고 전달하는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12킬로가 넘는 거대 뚱냥 둥이는 어릴 적 엄마와 헤어져 길거리를 헤매다가 사람 아빠에게 구조되어 가족이 되었다. 아빠는 둥이를 ‘뚱이’라고 놀리곤 하지만, 마음이 따듯하고 둥이를 조건 없이 사랑해 준다.

어느 날, 머리를 질끈 묶고 목장갑을 끼고 나타난 옆집 여자에게 둥이 아빠는 첫눈에 반하게 된다. 둥이는 아빠의 사랑이 이루어지길 은근히 바라지만, 문제는 옆집 여자가 키우는 고양이 후추였다. 착하고 잘 웃는 엄마와는 달리, 후추는 까칠하고 쌀쌀맞기 그지없었다. 후추에게는 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그리고 둥이가 과연 글자 먹는 능력을 발휘할 순간이 올까?
자세히보기
다음 화면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