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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휴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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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루작은미술관 「7월 2차 전시 도슨트 연계 체험교실(청바지 꾸미기)」
접수중 청소년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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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9
책마루작은미술관 「7월 2차 전시 도슨트(전시해설)」
접수중 청소년 성인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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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9
책마루작은미술관 「7월 1차 전시 도슨트 연계 체험교실(실로 엮은 자연위빙)」
접수중 성인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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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9
책마루작은미술관 「7월 1차 전시 도슨트(전시해설)」
접수중 성인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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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9
중앙도서관) 여름방학 흥미진진 미래과학놀이터 (4회) - 비대면(ZOOM) 4~6학년
접수예정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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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5 ~ 2025.08.08
중앙도서관) 여름방학 의왕시 생활과학교실 <놀이 속 과학탐험> (4회) 1~3학년
접수예정 어린이
홍보지.png
2025.08.05 ~ 2025.08.14
[7/ 4 금] 의왕의 작가를 만나다(문규선 작가: 역사에게 삶을 묻다.)
강의종료 성인
2025.07.04
[6/27 금] 의왕의 작가를 만나다(조수민 작가: 우리 삶을 감싸고 있는 빛 이야기, 그리고 실내 조명 활용법)
강의종료 성인
2025.06.27
[6/20 금] 의왕의 작가를 만나다(정란희 작가: 평화와 인권, 그 소중한 가치에 대하여)
강의종료 성인
2025.06.20
동아리와 함께하는 공개독서토론 〈제2차 의왕 책수다 _북토링편 〉
강의종료 성인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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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1
(2회차) 가족 행복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5월 가정의 달 특별 공연
강의종료 유아 어린이 성인
2025.05.31
(1회차) 가족 행복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5월 가정의 달 특별 공연
강의종료 유아 어린이 성인
202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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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의추천도서/지역도서/신착도서

책읽는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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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 김연수 장편소설
김연수 지음/문학동네/2015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심연이 존재한다. 깊고 어둡고 서늘한 심연이다. 살아오면서 여러 번 그 심연 앞에서 주춤거렸다. 심연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서로에게 건너갈 수 없다.”
나를 혼잣말하는 고독한 사람으로 만드는 게 바로 그 심연이다. 심연에서, 거기서, 건너가지 못한 채, 그럼에도 뭔가 말할 때, 가닿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심연 저편의 당신을 향해 말을 걸 때, 그때 내 소설이 시작됐다. _‘작가의 말’에서

타인에게는 내가 짐작할 수 없는 아득하고 깊은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거기서 멈춰 서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김연수의 소설은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에게는 서로가 건너기 힘든 아득한 심연이 있고, 바로 그렇기 때문에 이해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 ‘나’라는 일인칭 세계에서 ‘너’라는 타인에게로 시야를 넓혀온 작가는,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에 이르러 ‘나’와 ‘너’, 그리고 ‘우리’ 그 전체를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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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 뇌과학자의 뇌가 멈춘 날
질 볼트 테일러 지음 ; 장호연 옮김/월북/2019
하버드대 뇌과학자인 질 볼트 테일러. 어느 날 그는 찌르는 듯한 두통으로 아침을 맞는다. 일상적 활동을 하려 하지만 옷을 입기도, 목욕을 하기도, 전화를 걸기도 어렵다. 그에게 찾아온 건 중증 뇌출혈. 뇌가 무너지는 과정을 몸소 느껴볼 수 있다는 생각에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진행 과정을 꼼꼼히 관찰한다. 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대수술을 받고 8년간 뇌의 기능을 되찾는 회복기를 거친다.

이 책은 그가 뇌과학자로서 뇌졸중을 겪으며 자신이 느낀 것, 경험한 것, 새롭게 알게 된 것을 담백하게 써내려간 기록이다. 뇌에 관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뇌가 지닌 힘을 역설한 그의 이야기는 TED에 소개되어 500만 조회수 인기 강의가 되었고 오프라 윈프리 쇼에도 소개되어 환자들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

TIME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된 그의 이야기는 ‘뇌에 대한 가장 과학적이고 경이로운 기록물’이자 ‘무너짐과 일어섬’을 겪은 한 사람의 투쟁기다. 우리가 알아야 할 뇌에 대한 진실을 담은 실화로, 미국은 물론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러시아, 프랑스 등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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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이치조 미사키 지음 ; 권영주 옮김/모모/2021
밤에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소녀 히노 마오리와 무미건조한 인생을 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 가미야 도루의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 선행성 기억상실증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매우 수준 높은 청춘 소설로 탄생시켰다는 극찬을 받으며 제26회 전격소설대상 ‘미디어워크스문고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간질간질한 청춘의 로맨스를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국면으로 끌고 가, 깐깐하고 엄격한 심사위원 모두를 눈물 흘리게 만들었다는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남긴 소설이기도 하다.

“날 모르겠지만, 사귀어줄래…?” 어쩔 수 없이 건넨 도루의 거짓 고백을 “날 정말로 좋아하지 말 것. 지킬 수 있어?”라는 조건을 걸고 허락한 히노. 조건부 연애였던 두 사람의 관계는, 연인이지만 연인이 아닌 이 특수한 관계는 ‘매일 기억이 사라지는’ 잔혹한 현실을 극복해나갈 수 있을까? 이들 사랑의 끝에 어떤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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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 : 잃어버린 나를 찾는 인생의 문장들
전승환 지음/북로망스/2025
그저 하루하루 정신없이 살아내느라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게 뭔지도 모른 채 무기력해진 이들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 책은, 출간 직후 “앞이 깜깜해졌을 때 길을 열어준 책”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 책” “깊은 위안으로 눈물을 멈추지 않게 한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SNS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온·오프라인 독서모임의 수많은 독서광 사이에서도 극찬을 받으며 추천 릴레이가 이어졌다. 일본·중국·대만·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 등 해외 6개국에 동시 수출되며 세계의 독자들로부터도 폭넓게 사랑받았을 뿐 아니라, 국내 주요 서점들에서 최장 기간 인문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며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사랑받은 ‘올해의 책’으로 꼽히기도 했다.

책은 인문, 동서양 고전, 철학, 역사, 시, 소설, 에세이 등 여러 분야를 관통하며 인생에 대한 진솔한 통찰과 지혜를 전할 뿐만 아니라, 저자가 삶의 방향을 잃고 헤맬 때 다시 일어설 용기와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준 150여 편의 ‘인생 문장들’을 소개하며 독자와 함께 이야기 나눈다. 내면을 차분히 들여다보며 내가 정말 원하는 게 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해답을 찾아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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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 : 나와 당신을 돌보는 글쓰기 수업
홍승은 지음/어크로스/2020
홍승은의 전작은 이렇게 끝난다. “더 듣고 싶다. 내가 아직 듣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세계에 대해.” 그 책을 읽고 실제로 여성과 소수자를 중심으로 많은 사람이 홍승은에게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 때문에 평소 꺼내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홍승은은 타인의 내밀하고 고유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고마운 만큼 아쉬운 마음이 쌓였다. ‘왜 이 이야기의 수신자는 나로 그쳐야 할까.’ 그의 전작이 자기 목소리를 쉽게 내지 못했던 사람들이 하고 싶었던 말을 대신 해주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면, 이번 책은 사람들에게 자기 목소리를 직접 내보라고, 자기 삶을 글로 이야기해보라고 부추긴다. 저자는 쓰기의 근육을 단련하며 익힌 ‘글쓰기 요령’은 물론, 글쓰기가 불러온 삶의 변화 등 ‘쓰기의 가치’를 흡입력 있는 문장으로 들려주며 독자들을 자연스럽게 쓰는 사람의 길로 이끈다.

홍승은의 글쓰기 수업을 찾은 사람들은 쓰면서 살아갈 힘을 얻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글을 쓰면서 일상과 감정이 정돈됐어요. 여기 오기 전까지 정말 힘들었거든요. 그동안 함께 쓰면서 어두운 동굴을 통과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계속 쓰고 싶어요.”(126쪽)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느새 자기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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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나태주 지음 ; 강라은 그림/RHK/2017
tvN 화제의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은호와 단이가 읽은 시가 수록된 이 책은 풀꽃 시인 나태주가 이 세상의 모든 따뜻한 언어들 중 고르고 고른 시 문장을 담아냈다. “우리는 한 사람씩 우주 공간을 흐르는 별이다. 머언 하늘 길을 떠돌다 길을 잘못 들어 여기 이렇게 와 있는 별들이다.”라는 시인의 언어를 시작으로 “아니다. 우리는 오래 전부터 서로 그리워하고 소망했기에 여기 이렇게 한자리에서 만나게 된 별들이다.”라는 아름다운 문장을 은호와 단이의 목소리로 전했다. 서로를 바라보는 애틋한 그들의 마음이 가장 잘 담겨 있는 시는 드라마 속 감동과 여운을 고스란히 간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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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기분 따라 행동하다 손해 보는 당신을 위한 심리 수업
레몬심리 지음 ; 박영란 옮김/갤리온/2020
사무실의 분위기를 크게 좌우하는 한 사람이 있다. 출근하면서부터 ‘나 오늘 건드리면 가만 안 둬…’ 경고를 온몸으로 뿜어낸다. 다른 직원들은 슬금슬금 눈치를 보고, 이 사람의 오늘 기분에 따라 사무실은 온탕과 냉탕을 오간다. 왜 자기 선에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안 좋은 기분으로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 걸까? 하지만 그 사람의 마음도 편치는 않다. 이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밖으로 드러나는 감정을 참을 도리가 없다.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야 할 일터에서도 감정 기복을 그대로 보여주면 스스로 손해를 볼 뿐이다. 회사에서뿐만 아니라, 우리는 가족에게나 친구에게 안 좋은 기분을 티 내며 소중한 사람을 질리게 만들어버리고 후회하기도 한다.

이 책은 기분을 잘 다스리지 못해 기어이 못난 태도를 보여주고 마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기분에 조종당하고 감정에 휘둘리는 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심리에 대해 주로 이야기한다. 우리는 왜 그리 감정에 흔들리는지, 어떻게 해야 감정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지 명쾌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저자 레몬심리는 “감정을 통제해야 인생을 통제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감정에 끌려 다니는 노예가 아니라 주인으로 바로 서는 방법을 배워야 당신의 인생이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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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 박준 시집
박준 지음/문학과지성사/2018
단 한 권의 시집과 단 한 권의 산문집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시인 박준이 두번째 시집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문학과지성사, 2018)를 펴냈다. 2012년 첫 시집 이후 6년 만의 신작이다. 지난 6년을 흘러 이곳에 닿은 박준의 시들을 독자들보다 “조금 먼저” 읽은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작정作情”어린 발문이 더해져 든든하다.

시인은 말한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다고. ‘보고 싶다’는 바람의 말도, ‘보았다’는 회상의 언어도 아니다. ‘볼 수도 있겠다’는 미래를 지시하는 언어 속에서 우리는 언젠가 함께할 수도 있는 시간을 짚어낸다. 함께 장마를 보기까지 우리 앞에 남은 시간을 담담한 기다림으로 채워가는 시인의 서정성과 섬세한 언어는 읽는 이로 하여금 묵묵히 차오르는 희망을 느끼게 한다. 지난 시집의 발문을 쓴 시인 허수경은 “이건 값싼 희망이 아니라고 당신이 믿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말에 의지해 다시 한번 박준이 보내는 답서에 담긴 아름다움을, 다시 다가올 우리의 시작을 믿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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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무해한 사람 : 최은영 소설
최은영 지음/문학동네/2018
『내게 무해한 사람』은 『쇼코의 미소』로 커다란 주목을 받은 최은영 작가의 두번째 소설집으로 사랑에 빠진 인물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낸 「그 여름」, 이십대의 한 시절을 공유한 세 인물의 우정과 사랑을 긴 호흡으로 담아낸 「모래로 지은 집」 등 관계가 시작될 때의 설렘과 긴장부터 그것이 어긋나고 스러질 때의 무력과 냉담까지 우리가 관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감정을 투명하게 묘사한 7편의 중단편이 실렸다.

“젊은 여성들의 삶에 드리운 섬세한 촉수, 살금살금 나아가다 더듬더듬 돌아오고 다시 나아가도 돌아오는 독특한 진행과 회귀의 서사다. 최면에 빠뜨리듯 우리를 휘감는 부드러운 감정과 위로들, 작품의 시야 속에 들어온 모든 인물들에게 골고루 빛과 온기를 전달해온 최은영 작가에게 이제는 우리가 받은 것을 돌려줄 때가 아닌가 한다. 우리가 그 앞에 한 자루의 촛불을 켜줄 때가 아닌가 하는 마음으로 최은영 작가를 수상자로 결정했다”(소설가 권여선)는 호평과 함께 제51회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데 이어 ‘소설가들이 뽑은 올해의 소설’ 1위에 또 한번 선정되며 최은영 작가를 향한 평단과 독자의 신뢰를 확인시켜준 작품이자 더욱 다채롭고 풍성해진 최은영 작가의 소설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소설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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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어휘 : 모호한 감정을 선명하게 밝혀 내 삶을 살게 해주는 말 공부
유선경 지음/앤의서재/2022
아주 다양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스트레스 받아”라거나 “짜증 나”라고 두루뭉술하게 표현한다. 그러곤 각종 스트레스 해소법을 고민한다. 그러나 이러한 표현 밑에 가라앉은 진짜 감정은 상황마다 사람마다 각각 다 다르다. “스트레스”라고 말할 때 분노한 것일 수도 있지만 불안하거나 겁먹은 것일 수도 혹은 지루한 것일 수도 있다. “짜증 나”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자기비하나 적대감, 죄책감, 고단함, 좌절 등에 타격받은 것일 수 있다. 문제해결이든 감정조절이든 자신의 진짜 감정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먼저다. 『어른의 어휘력』에서 성인들에게 ‘어휘력’의 중요성을 새로운 시각으로 환기시킨 바 있는 유선경 작가는 『감정 어휘』에서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올바르게 인지하고 적확한 어휘로 표현만 해도 심리·소통·관계 등 수많은 문제가 해결된다고 이야기한다.

『감정 어휘』는 인생의 나침반을 찾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감정을 구분하고 적절한 어휘를 붙이는 것에 관한 책이다. 모두 다섯 개의 장으로 1장에서는 감정에 대한 개요, 2장부터 5장까지는 온도, 통각, 촉감, 빛이라는 감각을 활용해 감정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각 장의 말미에는 각각의 감정에 따른 감정 어휘를 분류·정리해 수록했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을 적절한 어휘로 표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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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김수현 글·그림/놀/2020
수많은 독자의 공감을 얻은 김수현 작가의 인간관계 에세이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20만 부 기념 에디션이 출간되었다. 전 세계 170만 독자가 열광한 저자의 가장 큰 매력은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과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속 시원한 솔루션의 적절한 조화다. 읽는 이의 마음을 찰떡같이 알아주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분명한 메시지로 해결책까지 제안한다. 인간관계에 관한 따뜻한 위로와 시원한 사이다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는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2020년 주요 서점 올해의 책 선정은 물론, 일본·대만·태국·베트남 등 전 세계 8개국 독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일본에는 출판 역사상 최고 선인세로 수출되어 매스컴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세대와 국가, 성별을 막론하고 수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은 이유는 바로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을 닮았기 때문이다.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를 읽은 독자들 역시 “인간관계로 움츠러들었던 내가 이 책을 읽고 용기를 얻었다” “지금 힘들거나 위로가 필요한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해주고 싶다” “회사에서 함께 고생하는 직장 동료가 생각나 선물용으로 한 권 더 구입했다”라고 말하며, 자연스레 자기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안부를 떠올렸다고 고백한다. 과거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친구, 가족과의 관계가 버거운 자신,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로 번아웃이 온 직장 동료까지.

우리는 주변 사람들과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야만 진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 그리고 언제나 그 중심에는 사랑이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나를 지키면서도 갈등은 피하는 방법은 물론, 주변 사람들을 정확하게 사랑하며 좋은 관계를 맺는 법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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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올리버 색스 지음 ; 조석현 옮김 ; 이정호 그림/알마/2016
이 시대 가장 영향력 있는 신경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술가였던 올리버 색스. 1985년 영국 현지 출간 이래 30년 넘게 전 세계 독자들에게 폭 넓게 사랑받았으며 국내 독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대표작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경증 환자부터 현실과 완전히 격리될 정도로 중증의 정신질환을 겪는 환자들까지… 올리버 색스가 엄밀히 관찰하고 따뜻하게 써낸 ‘우리와는 조금 다른’ 사람들의 독특한 임상 기록은, 인간 뇌에 관한 현대의학의 이해를 바꾸었다는 평가와 더불어 의학적·문학적으로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알마’에서는 올리버 색스의 타계 1주기를 맞아 글과 디자인을 세심히 다듬은 개정판을 마련하였다. 누구보다 앞선 시선을 가졌던 작가의 목소리가 오늘의 독자들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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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학교
김성진 글 ; 박우희 그림/크레용하우스/2024
의왕의 작가, '김성진' 작가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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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벌 초코비
김성진 글/크레용하우스/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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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소년
김성진 글 ; 이수연 그림/스콜라/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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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용법
김성진 동화 ; 김중석 그림/창비/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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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처럼 쏙쏙 뽑아 쓰는 엑셀 함수 85선 & 엑셀 분석 작업의 모든 것 : ver Excel 2016
김은희 지음/부크크/2020
의왕의 작가, '김은희' 작가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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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文學 대표시선. 12 : 최고의 시인/작가가 만들어내는 따뜻한 이야기 = Representative works of Korean literature
[문학광장] 편집부 엮음 ; 김호운 외 [공]지음/문학광장/2024
의왕의 작가, '이종명' 작가 도서(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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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文學 대표시선. 11 = Representative works of Korean literature
[문학광장] 편집부 엮음 ; 김호운 외 [공]지음/문학광장/2023
의왕의 작가, '이종명' 작가 도서(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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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文學 대표시선. 10
[문학광장] 편집부 엮음 ; 공광규 외 [공]지음/문학광장/2022
의왕의 작가, '이종명' 작가 도서(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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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文學 대표시선. 9
[문학광장] 편집부 엮음 ; 공광규 외 [공]지음/문학광장/2021
의왕의 작가, '이종명' 작가 도서(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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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몸담고 꿈을 듣다
박경희 지음/밥북/2024
의왕의 작가, '박경희' 작가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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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생기부는 초등부터 시작된다 : 입시 성공을 결정짓는 생기부 관리 로드맵
이주영 외 [공]지음/서사원/2025
의왕의 작가, '이주영' 작가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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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것이 행복이다 : 마음이 아프면 산으로 간다
글·사진: 김두환/지식과감성#/2024
의왕의 작가, '김두환' 작가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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